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 언제부터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한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 시점은 2020년 7월 12일부터이다.

7월 12일 부터 시장 공급체계로 전환 예정이다.

 

그 이유인즉슨,

마스크 생산량이 최근 증가 추세로 바뀌면서

공적 마스크 수급이 안정됐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공적 마스크는 편의점, 온라인, 약국 등에서

1인당 구매수 제한 없이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는 1인당 10장까지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수량 제한이 풀린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왈,

"공적 마스크 생산량 증가에 따라 공적마스크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긴급 수정조치를 마련해 오는 일요일인 12일부터 시행한다"

 

 

 

 

그러나,

공적 마스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수출 규제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수출이 가능한 수량의 산정기준은 더 완화될 예정이다.

현재는 생산량의 30%까지(당일 기준) 수출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월간 수출 허용량을 업체별로 정하는 '월별 총량제'가 시행 예정이다.

 

단, 수술용 및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수출을 금지한다고 한다.

 

 

 

 

 

그런데,

공적 마스크의 구매 수량 제한을 완화하긴 하지만

가격 및 품절률에 대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불공정 거래의 단속은 지속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 왈,

"마스크 수급이 불안할 경우 생산량 확대, 수출량 제한, 정부 비축물량 투입 등 수급 안정화 시행 예정"

"만약 수급에 있어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다시 구매를 요일별로 제한하는 구매 요일제 개입 예정"

"매점매석 등의 공정하지 못한 거래에 있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

 

이제 공적 마스크를 못 사서 발걸음을 돌리는 일은 없어질 것으로 감히 예상해본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834250_32633.html

 

추가적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생산량은

6월 첫째 주 : 370,000장

7월 첫째주 : 34,740,000장

대폭 증가!

 

앞으로도 생산 증가가 예상되는 이유는

현재 55개 업체가 마스크 생산을 위한 허가신청절차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