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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첫 날 상한가, 앞으로의 방향은 상승? or 하락?

by 렛츠그릿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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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올해들어 정말 뜨겁다.

나역시 주식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개미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은 이례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상황을 증명하듯 SK바이오팜이 상장 첫 날, 상한가를 쳤다.

시가총액이 10조에 육박하는 상황이 상장 첫 날 벌어진 것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보면 SK바이오팜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오늘 오전에 코스피 상장 기념식이 있었다.

바로 SK바이오팜 얘기다.

한국거래소, NH투자증권, 유가증권시장 등의 거물급들이 오늘 상장기념식에 참여하며

이슈가 되었다. (물론 이전부터 엄청난 이슈들이 많았으며 청약도 인기폭발!!)

결과적으로 오늘 SK바이오팜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12만 7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가 49,000원인것을 생각하면 굉장한 급등이다.

 

 

 

 

 

SK바이오팜의 시작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SK생활과학 사업 부문의

단순 물적 분할로 설립된 신약 개발업체이다.

이 회사가 대단한 점을 꼽자면

'엑스코프리'라는 신약을 자체개발하여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에 직접 판매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는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는 최초이다.

 

SK바이오팜의 대표 왈,

"SK바이오팜은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왔고, 앞으로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갈 것"

"미국 현지 임상과 허가, 직판 등 독자적 시스템을 구축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의 발전이 가속화 될 것"

"우리의 사업모델을 국내 제약사와 공유하고 협업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

대표의 말을 들어보니 굉장히 믿음직한 것 같다...ㅎㅎ

 

 

 

그렇다면 SK바이오팜이 자체개발한 '엑스코프리'는 어떤약일까?

엑스코프리는 뇌전증 치료제로 성분은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이다.

뇌전증은 뇌의 이상신호로 인하여 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병이다.

이러한 질병을 치료하는 약이 바로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엑스코프리이다.

 

뇌전증의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미국에서 4조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세계의 절반이 넘는다.

지금까지는 빔팻이라는 기업이 미국 뇌전증 치료의 1위이고

매년 매출은 약 1조원을 육박하고 있다.

 

또한, 유의미한 결과인 이유를 더 얘기해보자면

한국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규모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신약 개발 및 제품허가, 영업망 확보 등의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의 판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진행하게됐다.

투자의 판단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SK바이오팜의 파이프라인을 살펴보자!

 

 

 

 

 

 

 

수면장애 분야 1위 기업에도 기술수출 및 FDA와 EMA 승인을 획득(솔리암페톨)이라는

연구실적을 내기도 했던 SK바이오팜.

 

파이프라인과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봤을 때 굉장히 좋은 투자 종목임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과 이슈로 인하여 실제 기업의 가치외에

투기적인 방향의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도 농후하기 때문에 우리 개미들은

각자 종목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성장가능성을 판단하여 옳바른 투자를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이 기업의 행보가 굉장히 기대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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