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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실준25기 매1매일1걸음씩8자고치조 플란더스] 강의후기

by 렛츠그릿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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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기초, 중급 강의를 들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에 조편성을 선택하지 않았다.

3만 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조편성의 힘을 몰랐던 이유였던 것 같다.

혹은 조편성으로 인한 강제성이 없이도 혼자서 잘할 수 있었던 근자감 때문이었던 것 같기도 한다.

 

여하튼...ㅎㅎ

카페 활동과 조모임이 처음이어서 평소보다 할 일이 갑자기 많아진 느낌이 들었다.

시 금부? 분임? 단임? 여러 월부 용어부터가 정말 낯설었다.

분단위 시간 단위로 쏟아지는 단톡방 카톡의 방대한 양을 소화하는 것도 버거웠다.

기존에 몸담고 있었던 다양한 채널에서 부동산 관련 방대한 정보를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었기에

과한 열정으로 스스로 무리한 일정을 추가한 건가 싶기도 했다.

그래서 여전히 놓치는 내용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조금씩 적응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3기 신도시 거주자 우선 30%에 포함되기 위한 전략으로

20년 10월,

과천 주암동에 3000/65 반전세로 들어가서 부동산에 대한 공부가 시작된 이후

2년 반전세 계약을 참지 못하고 6개월 만에 평촌 아파트 매수로 방향 전환,

21년 4월 매매계약,

과천에 결국 총 2년 계약기간 중 8개월 간만 거주하다가

21년 6월 말 평촌 실거주 입성.

나아가

22년 1월 안산 재건축 초기 아파트 추가 매수..

부동산 공부가 재미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현재는 크기에 다양한 시도와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부동산에 접근하려는 여러 가지 계획을 업데이트하며 나아갈 것이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 당시에는 최선이었다고 생각했던 평촌 00 아파트 매수 선택은

월부 및 부동산 관련 공부를 지속하면 할수록 최선이 아니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이것은 기존 선택에 대한 후회보다는 내공이 점점 쌓여가는 나를 발견,

부동산에 대한 분석능력이 과거보다는 좀 더 향상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의 방향성이 더욱 견고해지는 것 같다.

 

월부 6개 강의(1주 차)를 듣고 느낀 점이 있다.

이전에 기초, 중급 때 강의를 들었을 때 와닿지 않았던 어떠한 내용들이

아파트 매매경험, 부동산 투자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 등의 내공이 쌓일수록

정말 중요하고 명심해야 하는 내용인 것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

이 내용들은 정말 소중한 가르침이라고 생각을 한다. 정말 진심으로.

 

다만,

이 강의 내용들을 온전하게 100% 이해하고 체득하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환금성에 대한 내용에서 누군가는 그 환금성이라는 중요도에 대해서 100% 이해를 할 수 있는 반면

누군가는 '아 그냥 잘 팔리는 것 사라는 것이구나'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렴한 것을 비교 분석하여 사야 한다는 내용을 접했을 때

누가 그걸 모르나? 혹은 나도 이미 잘 알지 그건~ 이런 느낌으로만 받아들일 게 아니라

수많은 지역을 머릿속에 넣고 비교분석을 하고,

앞마당을 넓히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분임, 단임 등의 다소 괴로운 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더욱 견고 해지는, 최고의 선택에 근접할 수 있는...

그런 인고의 시간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까지 이해했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실전 투자의 경험이 병행이 되었을 때

강의의 내용이 어떤 것을 말하려는 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 시너지가 배가 된다는 것을 많이 깨닫고 있다.

공부와 실전의 경험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머릿속에 더욱 각인된다.

 

앞으로 강의가 더욱 궁금해지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내 모습을 보며

40살이 되기 전 완벽한 경제적 자유를 이루리라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21년 4월 이후 각성했던 근 1년간의 나를 뒤돌아보면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

증명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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