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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한농화성 주가 전망분석

by 렛츠그릿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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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화성의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현재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회사로 주목을 받아서 이슈화된 바 있다. 시가총액은 3100억 원, 코스피 430위 수준, 상장주식수 1천5백 수준인 한농화성의 오늘 거래량은 5백만에 육박했다. 평소 한농화성의 거래량은 100만을 넘기지 않는 날들이 많았는데 전고체 배터리 이슈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매출액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000억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9년 기준으로 5.8%, 자본 유보율은 약 1400 수준, toe는 8.5%, 부채비율은 35% 수준, 영업이익은 120억 정도이다. 전고체 배터리 사업이 활성화되고 실제 판매가 가능한 수준이 될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폭발적인 상승을 예쌍 하고 있다. 그 시점은 아직까지는 약 5~10년 가까이 남았다는 것이 리스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래 버텨야 한다는 얘기이고 지쳐 떨어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일단 오늘 한농화성이 오른 이유는 세계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 대량합성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때문이었다. 현재 한국전기연구원과 차세대전지연구센터가 연구중인데 국책과제로 전고체배터리 전해질을 연구하고 있는 한농화성에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현재는 니켈을 높은 비율로 사용한 배터리가 사용되는 중이지만 미래에는 고체 배터리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율성이 훨씬 높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는 고체 전지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코나 전기차에서 불이 나는 뉴스들이 요즘 많이 들리고 있는데 고체로 사용하게 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없어지게 되기에 안전성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또한 안전장치와 분리막은 따로 필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하게 변화시켜서 사용용도를 달리 할 수도 있다.

현재 한농화성은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리튬금속 고분자 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기술, 상용화 기술개발이다.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하는 기업의 미래 주가는 굉장히 긍정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리스크는 이 기술이 언제쯤 실현될 수 있는가이며 우리나라는 대략 20년대 후반 정도에 출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에 장기적 관점이 아니면 투자는 피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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