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3기신도시 청약전략 및 리스크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이야기가 뉴스에서 화제이다. 한 번의 청약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을 받아 수억 많게는 수십억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얼마 전 있었던 지식정보타운의 청약에는 정말 많은 청약과 관심이 쏠렸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과천, 앞으로 3기 신도시가 생길 예정인데 과연 과천 3기 신도시 청약과 관련하여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을까?

 

일단 10월 말에 과천, 고양, 부천, 남양주, 하남 시장님(?)들이 모두 모여서 국토교통부에게 요구한 내용이 있다. 바로 체육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 주민센터 등 생활함에 있어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시설들이 요구 내용들이다. 국토 부역 시 3기 신도시의 원활한 개발에 참여할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할 의지를 표현했다.

 

일단 3기신도시가 건설되기까지는 정말 많은 기간이 남았다. 적게는 3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도 보기도 한다. 물론 입주시점까지 말이다. 이전에 진행된 신도시 사업에서 입주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기 신도시를 노린다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일단 지역우선공급이 30% 배정되기 때문에 가능한 해당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 청약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과천 3기 신도시 청약에 붙기 위해서 과천으로 이사를 가거나 그밖에 하남 교산 신도시, 고양 창릉 신도시, 부천대장 신 도시, 남양주 왕숙 신도시, 인천 계양신도시 등 내가 가고 싶은 곳의 청약을 위해서 미리 이사를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일단 내년 7월부터 사전청약이 시작되는데 인천 계양이 가장 빠르다. 그 후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고양 창릉, 하남 교산에서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건은 이렇다. 과천 3기 신도시를 예를 들면 1순위를 받기 위해서는 청약통장에 가입을 2년 이상 해야 하고 월 납입금을 최소 24번 이상 납입을 한 세대주여야 한다. 투기과열지구인 과천은 지역우선공급 대상인데 거주요건이 있다. 투기과열지구는 2년 이상 그 지역에 살아야 지역우선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너무 당연하게도 지역우선공급의 경쟁률은 일반적인 공급 경쟁률보다 월등히 유리하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데로 토지보상계획이 지연되는 리스크와 공사 중 유물이 발견되는 등의 공사 지연 리스크는 미리 감안하고 청약에 도전할 필요성이 있다. 과천 3기 신도시의 경우 과천, 주암, 막계동 등 공공주택지구가 보상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감정평가사를 선정중인 상황이라서 보상 협의가 얼마든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아두자. 과천 3시 신도시 청약에도 많인 고민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