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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빅텍, 엑세스바이오, 메디콕스, 두산퓨얼셀 주가분석 및 전망

by 렛츠그릿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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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 엑세스바이오, 메디콕스, 두산퓨얼셀 주가 분석 및 전망


1. 빅텍

얼마 전 빅텍이 이슈였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공무원 중 한 명이 북한에 피격되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항상 북한 관련주는 북한이 미사일을 쏘거나, 도발을 할 때마다 급등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도 그러했다. 사건을 조금 더 살펴보면 해양수산부에서 일을 하는 그 공무원이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보고 있을 때 북측의 총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국방부는 이에 강력하게 경고를 날렸지만 결국 김정은의 간단한 사과(?) 멘트 외에는 어떤 조치도 없었던 것이다. 정말 우리나라 국민의 한 명으로 화가 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돼서 전술정보통신체계, 군용 전원 공급장치 등의 방산과 관련된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빅텍'이 영향을 미친것이다. 사실 북한의 도발은 언제 터질지 예상하기가 힘들기에 이러한 특징주는 추천하지 않는다. 운이 좋아서 빠르게 사건을 접하고 미리 들어가는 것은 괜찮지만 상승세에 태우는 것은 자칫하면 물릴 가능성이 너무 크기에 주가가 낮아진 시점에 미리 들어가서 오랜 대기(?)를 하거나 빠른 뉴스정보 확보 후 초기 진입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하다. 빅텍의 높은 거래량과 최근 10일간의 외국인 매수, 매도 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좋겠다.


2.엑세스바이오

엑세스바이오는 오늘 급등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22%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도 크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 19의 신속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만들고 있는데, 최근 유럽인증을 완료하고 유럽 회원국 등에서 허용이 됐다. 이에 판매시장의 확대 및 검증된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매수세를 만들었다. 엑세스바이오는 분자진단키트, 항체진단키트, 항원 진단키트 3가지를 유럽 인증을 확보하였고, 호주, 뉴질랜드, 인도에도 판매를 하기 위해서 아토모(호주 진단업체)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비독점적 판권을 보유하게 된 아토모(호주 진단업체)는 향후 판매계획을 세웠으며, 빠르게 검사가 가능한 신속진단키트 판매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밖에도 미국의 FDA(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절차가 통과될 경우 또다시 급등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추가적으로 엑세스바이오의 신속진단키트는 브라질의 식약 위생감시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기도 했기에 세계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3. 메디콕스

메디콕스 지금도 핫하다. 일단 핵심적인 내용은 코로나 19 치료제이다. 자회사인 메콕스큐어메드는 공동 개발사인 유럽의 신약개발기업인 튜브파마에 수출했다. 메디콕스의 자회사가 수출했던 튜브파마는 추가 물질들을 이용해서 항바이러스 효능을 높이기 위해 생체실험에도 돌입할 예정이며, 현재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생체실험을 진행하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검증을 하고 있으며 추후 대량으로 생산을 위한 연구도 지속되는 중이다.

 

 

현재 국내의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점은 앞으로 코로나 19 치료제를 생산함에 있어서 긍정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 있는 파두아대학에서 항바이러스 효과 검증을 위한 실험을 지속해오고 있다. 앞으로는 동물에게 실험을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진행한 연구 결과를 검증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는 혈액암 치료를 위한 주사제인 벤다무스틴을 경구 투여할 수 있는 신약인 멕벤투의 제품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4. 듀산퓨얼셀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업은 듀산퓨얼셀이다. 주가를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 됐다. 일단 블록딜에 실패하였고 기관들의 청약 수요가 미달 나면서 이러한 결과를 만들었다. 두산의 오너 일가는 4천억 원 규모로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을 하려고 하였다. 담보대출상환에 사용하기 위해서 블록딜을 진행하려던 두산퓨얼셀의 특수관계인 10명이 블록딜로 주식을 매각하려고 하였으나, 매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락을 했다.

 

 

연구원에 의하면 12월 즈음 증자를 하면서 약 34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연료전지의 생산능력을 5배 증가시키고 고온형 연료전지의 기술을 개발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원에 의하면 담보대출을 해소하기 위해서 무상증여 주식 매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일단 지분 20% 정도를 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을 하려는 움직임이 실패한 것은 팩트이고, 결국 원하던 수요 모집도 실패했기에 당분간 관망하면서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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