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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핵심요약] 렘데시비르 관련주(신풍제약, 파미셀, 진원생명과학)

by 렛츠그릿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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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아래와 같은 이러한 뉴스가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섣부르게 뉴스내용을 믿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그 책임은 굉장히 무거울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실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투자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렘데시비르 관련주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얼마 전 코로나 19에 걸린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서 렘데시비르를 투약한다고 하여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는 추석으로 인하여 장이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월요일이 되면 얼마나 많은 관심이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몰릴지 감히 예상이 안된다. 하지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렘데시비르를 투약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며 이는 주가 및 거래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기업 파미셀렘데시비르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데 그 이유는 렘데시비르의 주요 원료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렘데시비르 주원료는 '뉴클레오시드'인데 파미셀은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진단용, 의약용 뉴클레오시드의 점유율이 80%(뉴클레오시드 시장)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뉴클레오시드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진단키트의 원료이고 유전자치료제의 신약의 원료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2020년 9월 29일 기준으로 +2.56% 상승 마감, 주가는 18,050원이다. 거래량과 이슈, 재료 등을 다시 점검해보고 현명한 투자를 해야 한다.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입에 오르고 있는 기업이 또 있다. 바로 신풍제약이다. 신풍제약은 지금 주식시장에서 돈을 굴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종목이다. 올해 들어서 주가가 27배 폭등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테마주로 인식이 되면서 많은 주가폭등이 있었고 최근에는 자사주 매각 소식에 의해서 급락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의 자사주 매각 이유는 생산설비 개선과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2020년 9월 29일 기준 126,500원에 마감하였고 전날 대비 -5.24% 하락한 점을 고려해서 투자를 해야겠다.


진원생명과학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임상이란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식인데 약의 효능을 평가 중이며, 백신의 이름은 'GLS-5310', DNA백신이다. 제넥신과 같이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기업으로 선정돼서 주목된 바 있다. 그리고 백신후보물질 3종에 대해 연내 임상 착수가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이슈가 된 바 있다. 2020년 09월 29일 기준 전날 대비 -7.05%, 29,650원에 마감하여 큰 폭의 하락이 있었다. 이 하락이 월요일에 반등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

투자를 할 때는 자신만의 명확한 투자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게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그 어떤 것이든 말이다. 주위 사람들의 말만 듣고 무작정 투자하거나, 명확한 근거 없이 내가 많이 들어본 기업이어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다. (과거의 나는 이러한 흐름으로 잘못된 투자를 한 경험이 있다. 굉장히 후회되는 부분이다.) 내가 투자할 기업이 앞으로 어떤 전망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 중인지, 매출액의 변화는 매년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주식수는 어떤지, 거래량은 어떤지, 최근 뉴스에는 이슈화되는 내용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확인할 것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오픈된 정보들도 확인을 안 하고 주식을 하는 것은 어쩌면 도박과 비슷할 수 있겠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행동을 요구하거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바꿀 생각으로 말한 것은 아니므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수용 가능한 범위 내의 정보만 쏙쏙 골라가길 바란다. 나는 항상 현명한 투자를 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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