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 대한 관심이 생기다

따뜻한 느낌이 좋다

 

언제부터인가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마음이 불안정했을 때

문득 생각이 들었다.

조용한 자연으로 가보고싶다는 생각.

사실 그냥 해보고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거창한 게 없다

 

 

 

 

 

내가 캠핑을 하고 싶은 이유는

현재 생각나는 것들만 적어본다면...

 

1. 가끔은 시끌벅적한 곳을 떠나 조용한 환경에 있고 싶다.

2. 나의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

3. 좋은 분위기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젊은 날의 영상을 담아보고 싶다.

 

 

 

 

 

어쩌면 아직 캠핑을 해보지 못한 나는

캠핑에 대한 따뜻하고 포근한 환상에 빠져있을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나에게 멋진 추억거리를 남겨줄 것이라는 점.

물론, 고생을 할 수도 있지만...ㅎㅎ

그래서 이번 6월에는 최소 1번의 캠핑을 계획해보려고 한다.

꼭 1번을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누가 이 글을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ㅋㅋㅋ)

 

 

 

 

<예상 비용> 정말 예상만 해보았다....ㅎㅎ

 

주유비 약 3만 원

톨비 약 1.5만

캠핑장 이용료 3.5만

장작 20kg 2만

총금액 : 10만 원

 

떡볶이 2천 원

어묵 2천 원

맥주 4캔 1만

밀푀유 나베 1.4만

진로 1.2천 원

고기 2만

총금액 : 6만 원

 

--------------------------------------------------------------------

<가보고 싶은 곳>

1. 국립 화천 숲 속 야영장

장점 : 숲과 나무가 좋다고 함

        계곡도 존재한다

        사이트 간격이 넉넉해졌다

단점 : 장작은 안됨, 숯은 됨(일정기간만)

         위쪽 사이트에는 화장실, 개수대가 멀다

         조명이 꺼지면 엄청 어둡다

 

2. 부여 내 안의 숲

장점 : 나무가 많다. (그늘 존재)

        안쪽에 편백 나부다 휘어 감고 있다.

단점 : 계곡은 없다.

         화장실, 개수대가 오래된 느낌이 있다.

         몇몇 사이트는 사이트 간격이 좁다.

 

3. 평창 마가리 캠핑장

장점 : 정말 깨끗하고 깔끔함

        화장실, 개수대 정말 깔끔함

        커다란 나무들이 쫙쫙 뻗어있어서 그늘 많다.

        얕은 계곡이 있어 아이들 놀기 좋다.

단점 : 몇몇 사이트는 간격이 좁다

 

4. 예산 파인힐 캠프

장점 : 나만 알고 싶은 캠핑장임

        사이트 간격이 넓다. 소음관리가 엄격하다.

        나무도 많다.

단점 : 약간 오래된듯한 느낌.

         샤워장이 화장실 끝쪽이라 불편할 수 있다.

------------------------------------------------------------------------------

 

다음 글에서는 각각의 장소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 예정입니다

벌써 기대가 개인적으로 되는데요

그럼 곧 다시 뵙도록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