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미래 가능성은 어떠한가? 주식을 투자함에 있어서 그 기업의 미래 성장 여부는 굉장히 중요하다. 현재 잘 나간다고 주가가 올라가지 않는다. 현재는 뛰어나진 않아도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주가는 치솟을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도 예측을 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늘은 네이버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네이버... 굉장히 친숙한 포털사이트로 인식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콘텐츠 사업에도 뛰어들었고 매출 성장에 대해 확신을 한 듯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BTS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 그 금액은 무려 41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와 빅히트의 시너지를 알아보면, 기술은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내공은 빅히트 조합을 활용하여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히트가 전략을 정말 잘 세웠다고 생각이 되는 게 온라인을 통한 콘서트를 통해서는 티켓 판매액이 490억 원에 이르렀다. 코로나의 상황과 맞물려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이유가 있다.
네이버는 메타버스로 최근 불리는 산업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 제트는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있다. 해외사용자가 90%를 차지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대중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 점은 네이버의 미래성장성이 보이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이슈화된 메타버스에는 네이버 말고도 많은 기업들이 이미 뛰어들었다. 미국에서는 '로블록스'가 대표적이고 미국의 10대들이 많이 사용하며 유튜브보다 2.5배 이상을 '로블록스'를 한다고 조사된 바 있다. 앞서 말씀드린 제페토는 80%가 10대이며, 가입자수는 전 세계적으로 2억 명을 이미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가상현실 속에서는 다양한 산업이 들어갈 가능성이 많다. 이미 구찌 등 판매가 이루어지는 상품들이 현재도 존재하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시간이 흐를수록 모호해질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가상화폐, 가상현실이 생활 깊숙이 들어올 것이며 새로운 대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메타버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또한 가지 사례는 싸이월드도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든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도 많아 보인다. 10대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다 보니 결제 관련 문제도 있으며, 현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체적인 법규도 명확하지 않다 보니 가상화폐 관련, 가상세계 속 거래에서의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도 이미 발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버스가 활성화되는 현재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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