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의 주가는 오늘 다소 하락하였으나 코로나 시작 시점 이후로 장기적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네이버 기업개요에 따라서 말씀을 드리자면, 케이씨텍은 2017년 케이씨로부터 인적분할로 설립되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사업 부분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및 소모성 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반도체 CMP, 세정장비/디스플레이 Wet-station 및 Coater 장비, 반도체 Slurry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케이씨텍의 매출 구성은 반도체 부문 68.37%, 디스플레이 부문 31.45%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외국인은 매수세가 더 강한 상황이고 거래량은 20만~40만수준으로 나오고 있다. 외국인 보유율은 10% 전후로 반복되고 있으며, 케이씨텍의 발행주식수는 약 2천만 주이다. 시가총액은 6,400억 원 수준이고 국민연금공단도 보유지분이 약 10%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매출액은 2020년 12월(E) 기준으로 3,092억원, 영업이익은 524억, 영업이익률 16.94%, 순이익률은 13.29%, 부채비율은 16.10%이다. 자본 유보율은 2019년 12월 기준으로 2,809이고 PER은 14.98이다.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매수를 가리키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한화투자의 경우 34,000원이고 케이프 투자의 경우 35,000원이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케이씨텍은 올해 매출액을 크게 끌어올린 상황이지만 예상컨데 내년 매출액은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액 상승 이유는 삼성전자의 낸드 투자로 CMP 장비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보이며, 지연되었던 중국으로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이 증가할 것이고, SK하이닉스에 클리닝 장비 공급 증가, 디램과 낸드투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매출액의 상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게 주요 고객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고 이 두 기업의 호황은 케이씨텍의 성장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삼성이 추후에 파운드리 사업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케이씨텍에 긍정적인 요소이다. 지난 11월에 삼성전자가 207억 원을 케이씨텍에 투자한 바 있다.
반도체 관련 산업이 성장할수록 CMP(화학 기계 연마) 장비의 중요성은 커지는데 케이씨텍이 CMP장비 및 소재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물론 현재는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일본 에바라 등 해외에 있는 기업 의존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국산화 비율을 높이자는 상당수 의견이 있기에 국산화 비율은 차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올해 초 케이씨텍은 코팅액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아직은 코팅과 관련된 사업은 갈길이 멀어보이기는 하지만, 코팅액 사업은 반도체의 제조 공정 중에 하나이고 사업 확장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판단된다. 코팅액 부문은 벡스사에서 약 30억 원을 투자하여 인수하였고, 특약사항으로 3년간 누적 매출이 5억 원 초과 시 벡스사에 10억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실상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인수를 한 것은 3년간 충분히 누적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 아닐까 싶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관련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본다면 반도체 호황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되기에 여러 종목 중 일부분 분할 매수하여 담아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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