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주가 및 전망 분석을 시작해보자.
SKC는 참고로 SK그룹의 계열사이다.
일단 최근 이슈화된 내용부터 살펴보면 SKC는 해외에 첫 동박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해외에 생산공장을 확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산량 증가 및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기업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예정이다. 위치는 말레이시아이며 2023년에 완공 예정이다. 참고로 '동박'이란 얇은 구리 막을 뜻하는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적인 소재이다.
차후 생산계획은 2024년까지 현재 생산량보다 약 3배 정도 늘릴 예정이다. 현재 기준으로 3만 4천톤 생산하는 것과 비교하여 2025년에는 약 14만 톤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어서 폭발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생각이 확고해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 말레이시아 공장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외의 생산공장들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예상되는 장소는 유럽인데 LG에너지솔루션이 있는 폴란드에 SK넥실리스 폴란드 법인을 설립했다. 이는 유럽으로 공장을 확대하기 위한 초석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아직 확정이 난 것은 아니므로 추후 SKC의 건설계획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SK넥실리스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면, SK넥실리스는 작년 기준으로 세계 2차 전지 동박 시장의 점유율이 세계 1등이었다. 기술력도 뛰어난데 '가장 길고 폭넓은 얇은 동박'기술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만큼 저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고 SKC가 SK넥실리스를 올해 초에 인수를 했다. 앞으로 긍정적인 매출이 예상되는데 SK넥실리스는 분기 매출이 사상 최고를 찍기도 했다. 성장 가능성도 좋고 현재 매출도 좋다.
SKC가 태양광 사업을 축소하고 반도체 및 배터리 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음 먹거리로는 모빌리티, 반도체를 생각하고 있기에 사업역량을 배터리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중심으로 힘 쏟을 계획이다. 2020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7%대 부채비율도 144로 양호, 현금 DPS(원)은 1,000원이다.
영업이익도 공장 증설에 따라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에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는 매수를 권장드린다. 단타칠 종목은 아니라는 점 명확히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2025년까지 14만 톤의 장기적인 회사 계획에 따라 우리도 적어도 2025년까지는 묵힐 생각으로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NH투자는 목표가 110,000원/ 신영은 120,000원 / 하나금융투자는 12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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