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 주가 및 전망분석

로보스타가 급등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로봇기업의 이슈화이다. 현대자동차에서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인수한 사건이 크게 이슈화 되면서 로봇 관련 기업들도 덩달아 주가가 올랐다. 로보스타도 로봇 관련 기업으로 그 영향을 크게 받고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로보스타는 현재 시가총액 1677억 원 수준이고 상장주식수는 970만개이다. 코스닥 509위이며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원래 로보스타는 LS산전 엔지니어들이 독립하여 세운 기업이다. 현재는 2018년도에 LG전자에 인수된 상태이며 로봇, 트랜스퍼 로봇, 반도체 장비, STAGE, 공정장비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로보스타의 리스크는?

로보스타의 매출액을 보면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모습이다. 또한, 영업이익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하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스럽게 영업이익률은 2018년 대비 2019년 마이너스 3.89%로 하락하였다. 부채비율은 72.83이다.

과거에 로보스타의 주가는 오늘 주가보다 훨씬 높았었다.

 

아래 주가는 3년간 로보스타의 주가 흐름인데 최고가는 45,000원으로 현재 17,200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을 알 수 있다.(LG전자의 인수 이슈가 있었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인지는 잘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외국인 및 기관 순매매 거래량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보자. 외국인은 오늘 개인과 다르게 매도가 많았다. 오늘 매도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기관계, 프로그램, 기타 법인, 외국인 기타, 사모펀드까지 매도했다. 그리고 평소 거래량을 보면 굉장히 낮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거래량인 것을 감안하면 불나방(?) 느낌의 오늘 장은 다소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모습은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나믹스 인수의 영향력이 컸다고 생각한다(로봇기업이 이슈화). 물론 로보스타의 미래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하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는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다는 판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의 입장에서는 분할매도를 실현하고 단기에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 든다.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투자에 대한 판단 및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명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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