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는 시가총액 약 1조 4천억 원,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코스닥 순위는 변동이 있지만 현재 기준 29위이다. 상장주식수는 약 2천8백이다. 엘앤에프의 재료는 양극재이다. 양극재 시장은 작년 약 46만 톤과 비교하여 2025년에는 약 275만 톤이 예상된다. 작년 대비 약 6배 성장인 것이다. 엘앤에프의 앞으로의 생산량도 급격히 커질 예정인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우선 기업의 시작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자면, 엘엔에프는 2005년부터 양극재 사업부문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지속적인 투자로 생산능력을 증가시켰고 고객사도 다양하다. 엘앤에프가 공급하는 회사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이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 사원계 양극재 NCMA를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니켈 함류량이 90%에 육박한다.
이달 초 미래에셋대우는 엘엔에프가 테슬라의 전기차 내부에 들어갈 배터리인 NCMA를 내년에 약 3000억 이상의 규모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과연,,,,!?). 니켈 함류를 높일수록 에너지의 용량이 늘어나게 된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통해서 개발에 성공한 NCMA 판매량은 전기차 수요와 함께 증가할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2023년까지 양극재(2차 전지에 필요한)를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2500억 원의 큰돈을 투자하여 건설되는 제조 공장이고 가동 예상 시점은 2022년 하반기이다. 이는 대구시와 MOU 체결이다. 현재 엘앤에프의 공장은 3개가 있다. 1공장은 성서, 2공장은 경북 칠곡, 3공장은 대구국가산단에 있다. 4공장까지 완성이 된다면 약 8만 톤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 형성된다.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반영될 것이다.
갈수록 커지는 전기차 시장, 국내에서는 엘앤에프 외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코스모신소재가 4강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다. 엘앤에프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NCMA(사원계 양극재)을 잠시 살펴보면 니켈 함량을 높이면 화학적인 불안정이 높아지는데 이를 알루미늄을 추가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전에 말한 것과 같이 엘엔에프는 공장 완공 시 연 8만 톤 생산이 가능한 엘앤에프의 추진력이 무섭다.
현재까지 재무정보를 보면 비약적인 상승세는 느껴지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주식은 가치의 선반영이고 미래의 성장동력에 배팅을 하는 것이기에 이러한 정보를 미리 알게 된다면 추가가 치솟기 전에 매수가 가능할 것이다. 충분히 앞으로 상승할 동력이 있다고 예상이 된다. 물론 기다림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어떤 재료가 있는지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오늘 엘앤에프의 종목 분석 및 전망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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