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투자

에코프로비엠 주가 및 전망분석

by 렛츠그릿 2020. 12. 8.
반응형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왈,

"2025년까지 매출액 5조 원 달성!"

"5년 안에 양극재 세계 1위 기업 육성!"

그의 목표는 확고했다.

 

 

에코프로비엠 3년간 주가흐름

 

   에코프로 비엠은 2025년 양극재 21만 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에코프로는 에코프로 비엠의 모회사이다. 현재 양극재 원재료의 해외 의존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전구체, 리튬 등이 그 예인데 중국에서 전구체의 약 90% 이상을 수입하기 때문에 이러한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에코프로가 자체적으로 양극재 생산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기업정보를 잠시 보자면 시가총액은 현재 시점 기준 3조 1천억 원 수준, 코스닥 8위 기업이다. 상장주식수는 2천1백으로 많지 않은 편이며 외국인 보유율은 약 5~6% 수준이다. 영업이익도 증가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과 삼성 SDI에 꾸준히 양극재를 공급하며 매출액도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생산능력은 매년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일단 예상되는 것은 2022년에 11만 톤 이상의 생산능력이 예상되고 이 수치는 글로벌 1위 기업인 유니코어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량 공급을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수직 계열화에 있다. 수직계열화를 통해서 전구체, 양극재, 리사이클 과정을 거쳐 대량 공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약 1800억원을 투자하여 삼성SDI와 양극재 합작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미 착공식을 마쳤는데 저번달 18일 삼성SDI사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가 참석한 바 있다. 매년 약 3만 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이 공장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고 2025년에는 이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고 한다. 목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하는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재무제표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계획은 이미 있다.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를 생산하고, 에코프로지이엠이 전구체를 생산하고,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리튬을 생산하고, 에코프로씨엔지가 폐배터리에서 원료를 추출하겠다는 것이다. 이 모든 기업이 포항 에코배터리 캠퍼스 내에 집적을 시킴으로써 선순환 시너지를 구축할 생각이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세계 1위 양극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가 시작됐다.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약 6만 톤에 육박하는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국내 1위이고 NCA양극재에선 세계 점유율이 2위이다. NCA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이 들어간 양극재이다. 이러한 상황을 봤을 때 5년 안에 세계 1위를 목표로 하는 에코프로비엠의 의지는 현실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