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종목분석 및 전망은 어떨까? 결론적으로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일단 국내 최초로 3세대 NCMA양극재 개발에 성공하여 판매를 준비 중에 있다. 양극재 생산라인도 확대할 예정인데 중국 및 유럽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도 추진중으로 알려졌다. 광양공장에 약 6천억 원 투자, 연 6만 톤 규모의 생산라인을 증설 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포스코 그룹을 등에 업고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3분기에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 2차 전지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의 40%에 육박한다. 성장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내년에는 약 50% 이상의 매출이 2차 전지사업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현재 포스코 케미칼은 니켈, 망간, 코발트를 사용한 NCM 양극재를 공급 중이다. 그런데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소재의 NCMA 양극재는 1회 충전으로 약 5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2~3년 내에 양극재 생산능력은 2배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
이미 포스코의 미래 먹거리로 선정된 2차 전지 산업의 수요는 전기차 사용 확대와 더불어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목표도 2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20%, 매출액은 연 23조 원이다. 또한,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서 중국 수입에 의존하는 음극재 원료 흑연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등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왈,
"전 세계 유일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2차 전지 소재를 일괄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차 전지 소재를 차별화된 경쟁우위에 기반,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다"
포스코케미칼 시가총액 6조 900억 원 대, 코스피 47위, 상장주식수 약 6천, 포스코케미칼은 기술력과 함께 포스코라는 든든한 빽(?)을 업고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5년 기준으로 주가를 본 위 그래프는 길게 보면 우상향으로 갈 수밖에 없는 포스코케미칼의 현 상황을 말해준다.
기술력이 있고 국가에서 제시하는 자동차의 판매 방향성은 전기차이기에 포스코케미칼의 폭풍적인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전기차와 2차 전지 관련주들은 정말 다양하다. 각각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들이 다르므로 한 종목 한 종목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다.
다만, 다른 나라에 공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점, 포스코라는 큰 지원군을 옆에 둔 점, NCMA양극재를 개발한 점 등 길게 보고(적어도 10년 이상?) 가면 주가는 우상향을 그릴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인생은 한 치 앞도 안보이기에 감히 예상하긴 힘들지만 특별한 큰 문제가 없는 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포스코케미칼이다.
여러분 모두의 투자에 빛이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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