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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대영포장, 종근당바이오 종목분석 및 전망

by 렛츠그릿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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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포장이 상한가를 쳤다. 그 이유는 골판지의 최근 수요의 급증으로 인하여 공급이 부족한 상황 때문이다. 골판이 대란이라고 까지 불릴 정도로 골판지 공급이 부족해진 이유는 수요의 급증 때문인데 최근 온라인 구매 등의 택배물량 급증으로 인한 결과이다. 이 상황이 한동안 이어진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어느 정도 상승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동일 업종인 태림포장, 영풍제지, 신풍제지도 큰 상승이 있었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골판지의 단가도 높아지면서 회사의 수익성이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코로나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한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예정이지만,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주가는 선반영하는 경향이 크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서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초반의 흐름을 타다가 빠지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린다.

 


종근당바이오도 오늘 상한가를 갔다. 회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드리자면 동사는 종근당으로부터 2001년 원료의약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된 후, 항생제 및 면역억제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며 완제의약품의 수출 및 국내 공급, 무역대리업무 등을 영위, 주요 제품으로 Potassium Clavulanate, DMCT 등 항생제 및 당뇨치료제 원료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비중도 향상 중, 수출 비중이 약 75% 정도로 높은 편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원료 및 완제품 수출하고 있다.

 

 

일단 오늘 종근당바이오의 상한가 이유는 코로나 치료제가 해외 임상을 시작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종근당은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멕시코에서 해외 임상을 진행한다고 밝혔고 이는 러시아에 이어서 호재로 판단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의 계열사인데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업체로 종근당의 호재와 연관이 되어 있기에 상한가를 갈 수 있었다. 

 

'나파벨탄'은 급성 췌장염 치료제인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일단 여러 기업들이 코로나 치료제로 이슈를 번갈아가며 생산하고 있는데 종근당은 올해 안에 임상을 마무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 치료제로 공급하기 위해서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업무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이렇게 급등한 주가는 반드시 조정 및 하락세를 보이는 경향이 크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어느 기업에서 코로나 관련 치료제 이슈가 뜨면 다른 치료제 개발회사는 빠지는 경향을 최근 보이고 있다. 수많은 기업들 중 한 곳을 노려서 몰빵 하는 전략은 상당히 리스크가 크기에 상대적으로 임상 속도가 빠른 기업을 위주로 투자를 하되, 최근 흐름상 승인 발표 후 매도, 주가가 이슈에 무뎌지며 하락하게 되면 다시 추가 매수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러분의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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