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근처 셀프빨래방(워시엔조이) 사용후기

오늘은 이불빨래를 하려고 양재 근처 셀프빨래방을 찾았답니다. 정확한 위치를 공유드릴게요. 양재 시민의 숲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곳이고요. 처음 가봤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커피랑 손 씻는 세면대도 있고 앉아서 대기를 할 수 있는 의자들도 잘 세팅이 되어 있었답니다! 아 이곳과 저는 어떠한 연관관계도 없다는 점 미리 밝힐게요. 홍보 이런 거 전혀 아니고 실제 사용 후기를 남기는데 의미가 있답니다!

 

저는 일단 겨울 이불을 하나 구매를 했었어요.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이불빨래를 했어야했는데 저희 집의 세탁기는 용량이 14kg... 도저히 제가 구매한 이불을 감당하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근처에 셀프빨래방을 찾다가 찾은 곳이 처음 가보는 워시 엔조이라는 곳이었답니다.

 

프리미엄 세탁은 9,000원이었는데 처음 빨래고 한번 빨래하면 오래 쓸 것 같아서 떨리는 손을 움켜쥐고 9,000원을 투입! 프리미엄 세탁을 시작했답니다. 제 기억으로는 45분 정도에 시작을 했었던 것 같아요. 여기 셀프빨래방의 용량은 20kg 2개와 28kg 1개가 있었어요. 저는 28kg에 이불을 넣고 세탁을 했었는데 크기가 굉장히 커서 넉넉하게 세탁을 진행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의자와 테이블이에요 그리고 아래 사진들과 같이 손소독제도 있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물기를 닦을 수 있도록 센스있게 키친타월도 구비해놓으셨더라고요. 그리고 지금과 같이 모기가 많은 시기에 모기를 잡을 수 있는 모기퇴치기계도 구비되어 있었답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겠지만 책도 구비가 되어 있어서 시간 때우기 좋겠더라고요! 직장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유명한 도서인 미생이 가장 먼저 보이네요 ㅋㅋㅋ 여하튼! 다양한 실제 장면들을 사진 찍어왔으니 시설들 구경해보세요!

 

그리고 주인분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서 의견을 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답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고 정말 사적인 얘기들도 있었는데요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저도 남기려다가 다음기회로 패스~! 저 메모지들을 보면서 양재 근처 셀프빨래방인 여기 앞으로 자주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었어요.

 

 

 

건조기도 세탁기와같이 큰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건조기 1개와 조금 더 작은 건조기 2대가 비치되어있답니다. 그러니까 총 세탁기 3개, 건조기 3개가 있어요. 양재 근처 셀프빨래방을 찾으실 때 여기로 오셔서 시원하게 빨래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탁 비용 같은 경우는 저는 프리미엄 세탁에 9,000원이 들었고 건조 시 500원에 4분이더라고요! 저는 24분을 돌렸으니까 3,000원을 건조할 때 사용을 했습니다. 

 

건조를 할 때 고온, 중온, 저온 3가지 온도를 설정을 할 수 있어서 건조를 시키는 종류에 따라서 알맞은 온도를 미리 설정을 하시는게 좋겠어요. 옷이나 이불 등이 상하지 않게 말이죠~ 오늘은 양재 근처 셀프빨래방에 대해서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앞으로는 부동산, 주식, 캠핑 외에 저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내용들도 함께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일기를 남기는 의미로 계속 글을 남길 예정이에요~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