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원생명과학의 주가 및 전망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최근 진원생명과학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는 백신(DNA)을 개발하는 과제가 국가의 지원대상에 선정이 됐다. SFTS에 감염되면 고열, 설사, 구토,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원인은 야생진드기이다.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을 줄이고자 국비로 진원생명과학의 임상시험계획부터 승인까지 모든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이는 진원생명과학의 비용에 있어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여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을 기획하였으며 2029년까지 꾸준하게 투자되는 연구사업이다. 앞으로 2029년까지 지원되는 국비의 금액은 약 2천1백억 원에 이른다.
진원생명과학의 또 다른 이슈는 세계 백신 회의가 주최했었던 2020년도 백신 산업 우수상 시상식에서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가 CMO 부문의 최수우상을 받은 것이다. 세계백신회의... 말만들어도 뭔가 있어 보이긴 한다. 이 시상식은 매년마다 진행되는데 백신 연구자들 및 전문가들의 투표로 한 해 동안에 백신과 관련된 산업계내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연구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진원생명과학의 앞으로 사업 진행 목표는 이렇다. DNA와 RNA 제품 생산을 위해서 VGXI의 제조 규모를 확대, 유연성을 향상함으로써 회사의 매출 상승 및 영업이익 증가를 달성할 계획이며, 전 세계적인 DNA백신, 면역치료, 유전자 치료 수요 충족을 위해서 VGXI 생산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최근 급격한 상승이 있었다. 그 상승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비용 지원이었다. 정부에서 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 19 백신을 만드는 것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슈화가 됐다.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DNA백신인 GLS-5310을 개발하기 위해서 동물들을 대상으로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2021년까지 임상 2상을 종료 후, 2022년 상반기에 긴급사용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추가적으로 코로나 19 백신인 GLS-3000도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미국의 매소디스트병원과 협력 중으로 알려졌다.
진원생명과학의 주가는 임상 1, 2a상이 승인이 되면 또 한 번 상승할 여력이 있고 그 결과에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이번 연도 하반기에 GLS-5310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2022년 상반기에 긴급사용허가를 식약처를 통해서 받아내겠다는 목표가 있다. 연내에 빠르게 임상에 돌입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보자면 코로나 19 후보물질 개발사업의 협상대상자로 우선적으로 선택됐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오늘의 진원생명과학의 내용은 여기까지! 모두의 성공적인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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