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다짐 (2020.05.18)

30살이 되었다.

그것도 5개월하고도 18일 전에.

30살을 맞이하며 했던 다짐들은 어디론가 뿔뿔히 흩어진 기분이 든다.

 

작년 8월부터 경험을 했던 주식도 지금은 거의 하지 않는다.

물론, 코로나의 영향도 있긴하지만 계속 투자하지 못 할 일들이 생겼고(어쩌면 핑계일수도)

앞으로도 그런 장애물들은 더 많이 나타날 것 같다.

다시 한 번 다짐을 해본다. 내가 노력하지 않고 번 돈은 그만큼 쉽게 잃일 수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다시 경매책을 꺼내들었다.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솔직히 말하면 읽어도 100% 이해가 되진 않는다.

그래도 반복해서 읽는다면 언젠가는 더 이해하게 될 것이고,

읽는 행위 자체가 경매에 대한 공부를 한단계 더 나아가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다.

 

일단 오늘의 다짐.

2023년, 33살 6월달에는 월 300만원 이상의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것이다.

나와의 이 약속을 꼭 지켜서 2023년 6월의 너는 자랑스럽게 이 글을 다시 읽기를.

게으름은 결국 가난하게 늙어가는 삶으로 인도할 것이다. 명심하자.

 

클래스 101 강의도 등록을 했다.

절대 충동적인 것은 아니다. 항상 나중에 하자는 여러 일들 중 하나였을 뿐.

이제는 실천하자. 33살 부유해진 너 자신을 위해서.

 

<앞으로 할 일>

1. 경매관련 책 다독하기.

2. 송사무장님 강의 듣기.

3. 소비습관을 극도로 줄여보기.

4. 매일 이곳에 일기(?) 쓰도록.

5. 2023년의 6월을 계속 리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