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이건희, 이병철(삼성전자,삼성그룹 인물이야기)

이병철

출생 : 1910년 2월 12일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장내마을)

사망 : 1987년 11월 1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본관 : 경주 이씨 판전 공파 사정공파 39세

경력 : 삼성그룹 설립자 및 초대회장, 삼성그룹 제3대 회장

학력 : 지수초등학교, 중동고등학교,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 중퇴

 

세계적인 기업을 설립한 초대회장 이병철, 지금은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든 시초이다. 건강문제로 인하여 화사 다대학을 중퇴한 후 귀국하여 많은 고민 후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마산에서 협동정미소 창업(1936년)을 시작으로 운수업 등에 진출, 삼성상회를 1938년에 설립하였다. 그 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오다가 이승만 정권 시기에 국내 제1의 재벌 기업인이 됐다.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 산업에 진출한 당시 반도체 시장의 진입은 쉽지 않았다. 1984년 약 1300억 원의 적자를 봤지만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 1984년 10월 256K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전환점을 맞이했다. 건강은 안 좋았다. 폐암이 원인이었고 10년여간 투병을 하다가 77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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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출생 : 1942년 1월 9일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

사망 : 2020년 10월 2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본관 : 경주 이씨 판전 공파 40 세손

경력 : 삼성그룹 회장(1987~2008), 삼성전자 회장(2010~2020)

학력 : 부산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고,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연세대학교(중퇴), 와사다대학(학사), 조지워싱턴대학교(MBA 수료), 서울대학교(경영학, 명예박사), 와세다대학(법학, 명예박사)

 

창업주 이병철의 셋째 아들로 1987년 이병철 사망 후 그룹의 회장이 됐다. 이건희는 학창 시절 말이 적고 행동도 느린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사람 공부를 제일 많이 한다"는 말을 하고 다녔으며 공부에는 큰 뜻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학생 시절에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중고차를 직접 분해 조립하였고 수리해서 재판매하여 수익을 남기기도 했다고 한다. 이건희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기술서적을 탐독, 기계류 분해조립 등을 지속했고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시 전문가에게 바로 가르침을 청하여 공부를 했다. 이건희는 '신경영'을 강조하며 경영혁신을 강조하였고 삼성전자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었다. 건강이 악화됐던 2014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하였고 2020년 10월 25일 급성심근경색 투병 6년이 되는 올해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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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출생 : 1968년 6월 23일

본관 : 경주 이 씨 판전 공파

학력 : 경기초등학교, 청운중학교,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동양사학 학사), 게이오기주쿠 대학(MBA), 하버드대학교(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현직 :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의 장남이다. 이재용은 2000년 인터넷 벤처 e삼성, e삼성 인터내셔널을 창업했으나 경영상의 문제가 많았다. 결국 설립 첫해 e삼성 인터내셔널은 76억 손실, e삼성 등을 모두 포함하면 173억 원의 적자를 냈다. 이건희가 2014년 질병으로 건강이 악화된 후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 이재용, 현재까지 우수한 실적으로 경영능력 자질 논란을 잠재우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삼성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재용이 동양사학을 전공한 이유는 이병철 회장이 인간을 이해하는 폭을 넓히려면 인문학을 전공하라는 말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후 게이오대학 mba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에서 동양인 최초 최고학점을 받았다는 점에서 학업능력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