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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책추천] 김미경의 리부트(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by 렛츠그릿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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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_ 김미경 저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유튜브 구독자 2020년 9월 6일 기준 116만 명.
대한민국의 자타공인 최고의 강사인 김미경 강사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고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는 일들이 굉장히 많은데, 어떻게 저렇게 많은 일들을 적지 않은 나이에 지속하고 있는지 놀라울 정도이다. 이번 책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인 변화에 김미경 강사는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과연 그녀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Part 1)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다. 코로나 19는 금방 잠잠해지겠지. 그러나 현재, 내년까지 아니, 내후년까지 이 상태로 가지 않을까 다들 고민이 깊다. 이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없다.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삶의 많은 부분은 이미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서 많이 변해있을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코로나가 언제 끝날 지를 묻지 말고 당장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1.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
온라인 대면의 시대가 도래했다. 달라진 세상에서 온라인으로 소통할 줄 알아야 한다. BTS의 온라인 공연에 24시간 동안 조회수 5059만 건, 최대 동시 접속사 수는 224만 명을 넘겼다. 가상현실 VR 전시 감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비나 미술관은 2020년 3월 기준으로 VR조회수가 전달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이러한 사례는 정말 다양하다. 그러나, 혼자 일을 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수많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

김미경 강사가 얘기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등의 모든 시스템을 디지털 기반으로 변신시키는 경영전략이라고 한다. 네이버와 구글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생산자인 우리, 데이터가 핵심적인 시대에서 나만의 사이트에 데이터를 축적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활용해야 한다.


3. 온택트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인디펜던트 워커(자유롭고 독립적으로!)
현재와 같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일자리 형태가 급변하고 있다. 다수의 CEO 역시 갈피를 못 잡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여 회사에만 의존하기엔 상황이 좋지 않다. 이에 대한 답은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라’이다. 코로나가 만든 재택근무 형태는 이제는 낯설지 않다. 오히려 불필요한 눈치, 아부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고 진짜 할 일만 하게 되니까 밀레니얼 세대는 현 상황에 오히려 환호한다. 그런데, 인디펜던트 워커의 핵심은 실력이다. 학위가 만든 높은 진입장벽 역시 허물어질 것이다. 만약, 재택근무로 업무 능력이 떨어졌다면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공부는 필수적이다.


4. 세이프티
최근 세이프티 추구 성향은 높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지금은 다시 확진자수의 증가로 떳떳하게 말하기 힘든 상황일 수 있지만 우리는 코로나 발생 초기 코로나를 적극적으로 방역하는 이른바 K방역이 세계적으로 이슈화됐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 역시 획기적이라는 평가로 외국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이프티’는 하나의 고부가가치 브랜드가 됐으며 이는 추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이프티는 경제적으로 봤을 때 장기적 접근인 것이다. 단기간의 비용을 감수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미래의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 이는 신뢰의 문제이며 기업의 존속과도 직결된다. 그렇기에 모든 정보를 최대한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공개하여 그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필수적이다.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쓰자.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것이 바뀌었다. 코로나 19가 미래에 접목할 기술들을 앞당기고 있다는 생각도 요즘 많이 든다. 누군가는 새로운 판에 뛰어들고 누군가는 부정적인 현상황을 이유로들며 퇴화한다. 누군가 말했다. 위기는 곧 기회이다. 원격으로 의료, 교육, 판매, 미팅이 본격화되고 있고,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5G 기술 융합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변화에 귀 기울여 야하며 그 변화에 맞춰 나의 실행방식도 변화해야 한다. 실제로 새롭게 꿈꾸는 사람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과거의 성공 공식이 무너지고 있으며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 나서는 기회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앞으로는 이 변화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주어질 것은 너무나도 명확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늦지 않았다는 확신과 지속력이다. 늦었다고 생각하면 더 빨리 뛸 생각을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Part 4)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치열한 공부의 시대, '즉시 교육'의 시대이다. 김미경 강사 및 직원들은 유튜브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불과 2년 전까지 말 말이다. 그러나 독학으로 촬영을 배우고, 영상 기획, 자막 생성, 생방까지 직접 참여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런데 현재는 유튜브 채널 컨설팅도 해주는 상황이 됐다. 전에 없던 속도로 변화하는 현실에서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생존과 직결된 공부는 단시간에 끝내고 있다. 새로운 첨단기술을 배우고 융합하는 ‘뉴 러너’의 시대이며 넓게 알고 빨리 연결시키는 게 중요한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당장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찾아 즉시 교육을 실천한다면 ‘뉴 러너’의 첫걸음은 시작한 것이다. 신문, 트렌드 리포트, 책, 각종 강연 사이트 참고, 유튜브 강연 참고 등으로 최신 트렌드에 지속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Part 5)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
영향력 있는 사회사상가 제러미 리프킨은 말했다
“기후변화가 이 모든 팬데믹의 원인이다”


1. 남기자
미래 재앙을 늦추는 일, 덜 쓰는 것뿐이다.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사소한 실천으로도 환경을 살리는 충분한 실천이 될 수 있다.


2. 돈을 더 쓰자
“환경문제는 곧 경제문제” 이제는 미래 환경을 위해서는 돈을 더 써야 한다. 다소 가격이 있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등의 행동이 그렇다.


3. 불편하자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전기, 물을 그다지 아끼지 않는다. 현재의 편의가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미래세대에게 더 이상 짐을 넘기지 말고 에어컨, 자동차, 전자제품, 물 등의 사용에 있어서 절약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가 쓴 만큼 미래 자원을 저축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과 안전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나이 50을 넘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재료 탓을 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코로나 때문에 어긋난 계획들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오히려 행운, 새로운 방식의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진짜 불행은 막힌 길, 무너진 꿈 앞에서 다른 길을 찾지 못하고 주저앉는 것”


“코로나는 누군가에게 ‘멈춤’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다른 꿈’을 꾸는 새로운 기회”

 



곰곰이 생각해보면 코로나로 인하여 삶의 패턴이 많이 달라졌다. 최근 거리두기 2.5단계로 수많은 경제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물론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엄청난 호황을 누리는 기업도 생겼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을 상상하기 힘들고 마스크를 안 썼던 지난날을 떠올려보니 오히려 어색한 느낌도 든다. 김미경 강사 역시 코로나로 인하여 삶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강사로 살아온 그녀는 천재지변에도 일주일 이상 강의를 쉰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는 코로나로 인하여 2020년 1월 22일, 마지막 강의를 했다.

그러나 그녀는 살아남는 방법을 생각했다. 위기를 넘기고 회사의 직원들과 꾸준히 함께 가기 위해서 국내외 경제, 경영, 트렌드, 기술, 인문, 역사, 팬데믹 등을 주제로 치열하게 공부했다. 결국 그녀는 코로나 이후 다른 사업방식을 적용하여 회사는 순항중, 오히려 새로운 비즈니스 확대로 신규직원까지 채용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치열하게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세상에 공개했다. 정말 많은 관점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내용들이 많아서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나의 삶에도 리부트를 하기 위한 고민이 많이 들었다. 현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변화 속에서 내가 잘하는 핵심역량을 찾아 리부트 하는 방향을 생각해봤다. 코로나로 위축된 마음을 정비하고 책 속에서 알려주었던 사소한 강점들을 하나하나 생각했고, 그 후 보완해야 할 역량들을 떠올려봤다. 다음은 세상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신 뉴스를 매일 챙겨보는 게 핵심적이다. 정리하자면, 신문, 트렌드 리포트, 책, 각종 강연 사이트 참고, 유튜브 강연 참고 등으로 최신 트렌드에 지속적으로 접근하면서 나를 주기적으로 리부트 하는 실천을 이어나가야겠다.


김미경 강사 
“우린 해낼 겁니다. 그러니 걱정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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