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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2020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역차별?"

by 렛츠그릿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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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위.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그 뒤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가

뒤를 이었다.

 

요즘 취업준비생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공기업, 공무원에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아져왔다.

 

그런데 취준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늘

실검에 오르며 이슈가 됐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의 핵심은 역차별이다.

오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밝힌 내용은

1900여명의 보안검색 노동자들을

청원경찰로 전환한 후 직접적 고용.

 

이는 굉장한 경쟁률과 진입장벽으로 인하여

취업이 쉽지않은 취준생들의 박터지는 게임속에서

역차별 혹은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는 상황이 됐다.

 

이러한 이유로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멈춰달라는

청원도 게재되기도 하였다.

 

 

 

 

만약 1900여 명의 보안검색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면

현재 공사 정직원인 1400여 명보다도

많은 인원이 단번에 정규직 직원이 되는 상황이다.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한 재직자의 말을 인용해보면...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이건가, 착잡한 마음이다"

물론 정부의 정규직 전환의 취지는

무엇인지 알겠으나, 이건 정말 말그대로 역차별이

아닌가 의문이 든다.

 

 

 

이전에는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선발에

대해서도 이러한 역차별 논란이 있었다.

수도권 지역 대학에 가려고 굉장한 노력과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대 나온 사람을

대상으로 40% 비율로 의무채용과 관련하여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였다.

 

모든 상황을 일반화 할 순 없지만

상식적으로 중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좋은대학에 가기 마련이다.

이들은 미래에 투자하여 시간을 투자하였으며,

놀고싶은 마음을 꾹 참고 버텼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미래가치를 위해 많은것들을

포기한 사람들이

열심히 취업준비를 하는도중

공정하지 못한

역차별과 마주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박탈감도 상당하다는 얘기다.

 

 

 

아직도 핫한 이슈 '인국공'

여러분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두의 생각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의견을 존중하며,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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